체육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시즌 첫 위닝 시리즈...7위 도약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7위로 도약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박경수의 3점 홈런과 배정대의 투런포 등 홈런 2방을 포함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3경기 중 2경기 승리)를 만들며 25승 28패를 기록하며 이날 SK 와이번스에 패한 롯데 자이언츠(24승 27패)를 승률 차(kt 0.472, 롯데 0.471)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kt 선발 김민수는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7피안타, 4볼넷, 1삼진으로 3실점(3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2패)째를 기록했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말 강백호의 중전안타와 장성우의 우중간 안타로 만들 무사 1, 2루에서 박경수가 키움 선발 이승호의 4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려 3-0으로 앞서갔다. 3회에도 조용호, 황재균의 연속안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강백호가 키움 두번째 투수 김정후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